[날씨] 휴일 맑다가 흐려져…일교차 10도 이상

2022-08-28 3

[날씨] 휴일 맑다가 흐려져…일교차 10도 이상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계절의 시계는 가을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맑은 하늘 드러나있지만요.

갈수록 구름의 양은 많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볼에 닿는 공기가 서늘했습니다.

서울은 최저기온 16.1도까지 떨어져 평년을 5도가량 밑돌았고요.

대관령은 7도로 한 자릿수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아침에는 선선하다 못해 쌀쌀하기까지 한데, 낮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요.

하루 사이 두 계절을 오가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과 전주 28도가 예상돼 다소 더울텐데요.

일교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안팎까지 극심하게 차이나는 곳도 있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과 춘천, 광주 모두 28도까지 오르겠고요.

그밖의 지역도 고양과 수원 28도, 안동 27도가 예상됩니다.

이번주는 비소식이 잦겠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낮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텐데, 양이 많진 않겠고요.

화요일에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다시 비가 시작되면서 차츰 전국으로 확대돼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더욱 더디게 오르겠고요.

최고기온 서울 기준 월요일은 25도, 화요일은 23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일교차 #낮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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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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